'2023 워라밸 페어 기념식'에서 최고경영자로 부산광역시장상 수상
워라밸 문화 정착위해 가족 친화적 분위기로 제도 개선, 지원책 마련 등
휴넥트 성승모 대표이사(가운데)와 정경주 본부장(오른쪽)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휴넥트(대표이사 성승모)가 지난 11월 6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2023 워라밸 페어 기념식'에서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부산광역시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의 결과로써 부산 지역의 일·생활 균형 모범기업을 찾아 기업문화를 공유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상 부문은 워라밸 최고경영자상,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상,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워라밸 최고경영자상은 대표의 경영마인드와 직원 간 워라밸 문화 정착 노력의 성과를 평가한다.
휴넥트는 여성인력 중심의 컨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여성 근로자 비율이 89%에 이르는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회사는 사업 초기부터 일과 가정의 양립을 경영방침으로 삼아왔으며,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휴넥트는 2017년에 '일·생활 균형 발전을 위한 비전 선포' 이후로 노사협의회를 통하여 근로자의 워라밸 인식 향상과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지원책 마련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원의 행복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비전 아래 일·생활 균형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휴넥트는 가족친화인증기업, 노사문화우수기업, 출산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제도로 임신, 출산, 육아의 단계를 나누어 근로 시간 단축 및 휴게시간 제도 운영과 보육수당 및 축하 선물을 지원한다.
근로자 마음 단련프로그램으로는 동래구/연제구/부산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하여 전문가 심리상담을 연계하고 있으며, 체력단련, 독감 예방접종, 관리자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내동호회, 원데이클래스 운영 및 공연/영화/음악 감상회 등 문화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힐링 타임을 제공한다. 그 외 우수직원 포상 및 해외연수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회사 차원의 다양한 내/외부 교육을 실시하며, 자기 계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승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가족 친화적인 휴넥트 경영방침의 성과"라며 "근로자가 일·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여 지속해서 근무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도적인 워라밸 제도 개편을 통해 휴넥트 직원들이 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휴넥트는 앞으로 가족친화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친화위원회 설립과 운영, 가족친화제도의 확대, 사내 워라밸 우수사례의 발굴과 공유 등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