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최근 청년 층 일자리 창출과 도심지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컨택기업 중 선도기업을 선정하여 ’08. 2. 15(금) 11:30, 시청 경제진흥실장실에서 인증서를 수여하고 기업체 대표들을 격려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10대 전략산업 가운데 미래 부산경제 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선도기업 1,000개를 선정하는 정책을 시행중이다. 부산시는 2007년까지 선도기업을 634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지원시책 발굴과 함께 전략산업 육성시책에 선도기업 선정을 우선 반영함으로써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기반산업 구축 및 고부가가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오늘 인증서를 받게 되는 3개사는 부일정보링크(주), 씨아이씨코리아, (주)아인텔레서비스로 모두 컨택산업 관련된 IT기업이다.
부일정보링크(주)는 부산시와 컨택센터 유치를 위한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이전 가능한 수도권 현지 업체를 부산시와 함께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하고 있으며, KT, 우리홈쇼핑, 부산은행,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주요업체의 아웃소싱을 통한 1,000여명의 고용창출로 지역 실업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씨아이씨코리아는 2003년부터 부산지역에 컨택산업 붐을 일으킨 아웃소싱업체로 현재 상록회관에 금융, 통신, 보험회사 등 500여 좌석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주)아인텔레서비스는 LG그룹의 CS(고객서비스) 전문 자회사로서, 부산 최대규모 컨택센터인 LG텔레콤과 LG파워콤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운영 노하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자체 인력채용 프로세스 개발 등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기술개발지원, 국내외 유망전시회 참여지원, 여권발급기간 단축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부산시는 향후 매년 컨택관련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홍보함으로써 컨택산업을 미래 부산의 주력 지식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