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은 부산의 콜센터 운영 전문기업인 부일정보링크(대표 최수기)에 예약센터 운영을 위탁키로 하고 지난달 25일 KT 등 3자간 협약식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에어부산㈜의 예약센터 관리와 운영은 부일정보링크가 총괄하고, 시스템 및 통신·네트워크 업무는 KT에서 담당하게 된다.

에어부산㈜ 예약센터는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인근에 구축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예약과 발권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예약센터는 상담사 선발과 교육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 항공과 지역 기업, 부산시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지역 항공사로, 오는 10월말 부산~김포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연내에 부산~제주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일보]2008.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