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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김해공항 국내선 철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9-25 11:09:12
조회수
13172
내달 27일 저가항공 에어부산 취항맞춰 노선·업무 이양
대한항공도 운항스케줄 조정… 승객혼란·위상 위축 우려


아시아나항공이 김해공항에서 김포와 제주행 등 국내선 노선을 사실상 철수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이 대주주로 참여한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의 김해공항 취항 일정에 맞춰 취해진 조치다.

또 대한항공은 자회사인 진에어가 올 연말께 취항하는 대로 김해공항 국내선 노선을 단축하거나 철수할 것으로 알려져 김해공항의 위상이 크게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아시아나항공 부산여객서비스지점은 다음달 27일부터 김해공항에서 김해~김포 노선(하루 왕복 9회)의 운항을 중단하고 김해~제주 노선(하루 왕복 5회)도 12월부터 운항 중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오는 10월 27일 취항하는 에어부산의 운항에 맞춰 김해공항의 국내선 노선을 이관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해공항의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은 김해~인천 노선(하루 왕복 2회)만 남게 된다. 그러나 이 노선에 대한 탑승수속 업무 등도 에어부산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항공사 측은 이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에어부산 직원들과 함께 발권과 탑승 수속 등 국내선 합동업무에 들어갔고 국내선 청사의 사무실도 이미 에어부산에 넘기고 국제선 청사 내 사무실로 이전을 마친 상태다.

이 때문에 김해공항에서 아시아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당분간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 부산지점의 경우 현재 운항 중단 이후 기간에 대해서도 예약을 받고 있다. 당장 다음달 27일 이후 날짜로 김해~김포 노선의 아시아나 항공을 예약한 승객들은 에어부산을 이용하게 되지만 요금이나 서비스가 달라지는 부분에 대한 불편 등이 예상된다.

부산여객서비스지점 정상봉 지점장은 "에어부산이 지역항공사이기 때문에 부산 출발 노선을 도맡아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승객 불편이 없도록 운항 스케줄과 요금 등을 에어부산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도 자회사인 진에어가 올 연말께 김해공항에 취항할 예정이어서 국내선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확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한정된 국내선 수요를 놓고 볼 때 진에어 취항에 따라 향후 김해공항 국내선에 대해 일부 스케줄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학구 기자 pleasure@kookje.co.kr

(자료제공: 국제신문 20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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